행복청, 청주공항-세종시-반석역 광역 BRT 추가 운행
금년 대중교통중심 도시 실현의 원년으로 만들 계획
2017-01-29 최형순 기자
행복청(청장 이충재)이 행복도시에 BRT 노선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설을 고도화하여 금년을 대중교통중심 도시 실현의 원년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국책연구단지 경유 내부순환 BRT 또는 청주공항∼세종시∼반석역, 58km (오송역∼세종시∼반석역 구간은 BRT 및 버스 전용차로 구간) 광역BRT를 추가적으로 운행하고, 100인승 대용량 BRT차량과 요금 선불 방식의 신교통형 정류장을 첫마을, 정부세종청사, 도램마을 등 탑승객이 많은 3곳에 우선 시범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BRT, 지선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우선 BRT를 중심으로 10분 단위의 생활권 순환노선을 도입하고, 생활권간을 연결하는 노선 신설도 추진한다.
또한 BRT‧버스‧자전거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BRT 정류장 및 공동주택 단지 앞에 1개소 이상의 공공자전거 대여소 설치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이와함께 지역 간 광역 대중교통수요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고속․시외 복합환승터미널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