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1일 조치원 청사 마감 … 보람동 신청사 이전
새로운 각오로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의회 될터
2017-02-01 최형순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는 1일 조치원 청사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상 6층(연면적 8477㎡) 보람동 신청사로 이전한다.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은 “2일까지 이전을 완료하고 새로운 각오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방자치 성공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있는 만큼 시민을 중심으로 시와 의회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세종시의회 청사는 자연을 향해 열려있고, 시민에게 친근한 청사를 뜻하는 '산책로의 청사'라는 디자인 개념을 도입 2015년 5월 착공후 1년 7개월만에 지난 1월 11일 신청사 준공식후 2월1일 이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