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 앞장선다
에너지 절약 지원사업 추진...단지별 최대 1천만 원 지원
2017-02-02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 장종태구청장은 공동주택의 관리비 절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하고자 ‘2017년도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올해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구비 1억 원을 확보하고, 지하주차장 LED 전등 교체 등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 시 단지별 최대 1천만 원(해당 사업비 70% 범위)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20세대 이상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공동명의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4월 중 서구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살기 좋은 아파트는 주민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하고 사소한 행동으로 이루어진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서는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 932백만 원 ▲전문가 자문단 기술지원 882백만 원 ▲관리비 진단 및 컨설팅 320백만 원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 지원사업 160백만 원 ▲공동주택관리 실태조사 147백만 원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하여 2,441백만 원의 관리비 절감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