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청렴문화 확산 자정결의대회

공직사회 청렴 통한 군민 기대 부응 다짐

2017-02-02     최형순 기자

충남 홍성군에서는 1일 군청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부패방지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가졌다.

김석환 군수는 "이번 청렴실천 자정 결의대회를 통해 전 직원이 다시한번 반부패와 청렴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질 수 있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반부패와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청렴한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민에 대한 공정한 업무수행 및 부패근절을 다짐하는 4개항의 청렴 결의문을 전 직원을 대표하여 김영범 건설교통과장이 낭독 후 김석환 홍성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군에서 추진중인 2017년 “청렴도 향상의 해“ 의 대책의일환으로 전 직원이 강력한 반부패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에 대해 청렴교육을 의무이수 하도록 하고, 공사, 건축, 토지개발, 인허가 등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청렴 교육과 업무처리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간부공무원의 확고한 청렴의지 표명과 700여 공직자에 대한 청렴교육을 강화해 행정의 신뢰성을 회복하고 적극적인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