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장 “30분 이내 무료주차" 허용

신인섭 이사장,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

2017-02-02     최형순 기자

신인섭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일 브리핑을 통해 “출범 초기 안정적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혁신으로 보다 향상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 2017년을 시민들에게 공공서비스 제공하는 원년으로 삼고 보람동 수영장, 금강스포츠공원, 아름동ㆍ종촌동 주차타워, 고운동 생활자원회수센터 등 공공시설물을 인수해 전문적인 관리를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년 상반기에 개장예정인 3-2생활권 보람동 수영장(΄17.06.20.개장), 금강스포츠공원(΄17.7월 준공예정), 부강생활체육공원(΄17.7월 예정) 등의 시설을 인수하여 시민들에게 생활체육문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는 자원재활용시설인 고운동 생활자원회수센터(΄17.8월 준공예정), 주차편의 제공을 위한 아름동・종촌동 주차타워(΄17.8월 준공예정) 등의 시설물을 인수한다.

공영주차장은 “입차 후 30분 이내 무료주차 허용, 기존 21시에서 23시까지 운영시간 2시간 확대, 신용카드 결제시스템 도입 등 서비스를 개선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인수한 국내 최고의 장사시설인 은하수공원은 자연장지 구역 일부를 도시형 수목장지로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출범 후 그동안 민간 등에 위탁해 운영하던 ‘은하수공원, 조치원 주차시설, 공동구’와 신규시설인 ‘고용복지+센터’를 인수해, 올 1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