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다음 국회의원은 이재선 위원장 될 것’

4.25 보궐선거가 대선후보들의 전쟁터가 될 전망

2007-02-15     김거수 기자

한 나라당 대권후보 중 첫 번째로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15일 오후 서구 갈마동 이재선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하면서 이번 4,25 보궐선거가 대선후보들의 전쟁터가 될 전망이다.

손 전 지사는 지난 15대 때 장관 과 초선 의원으로 만난 인연을 소개한 뒤 “지난달 대전 방문 때 ‘다음 국회의원은 이재선 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한 말은 물 흐르듯 자연의 이치라며, 이재선 예비후보가 여러분께 인사하는 모습과 기백을 보니 4.25보선이 이 예비후보 꺼 아니겠냐"라고 말해 지지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재선 위원장은 “한나라당 대권주자 가운데 가장 먼저 ‘이재선 밖에 없다’며 손을 들어준 분”고마움을 표시하고 “4.25 보선에서 반드시 당선돼 12월 정권교체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구 둔산2동 샘머리 아파트 2단지 목요장터와 대전 중앙시장을 방문하고 서울로 상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