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서, 따뜻하고 안전한 졸업식 ‘spo가 쏜다’

학교전담경찰관이 여러분의 소중한 꿈을 팍팍 응원합니다!

2017-02-03     조홍기 기자

유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양명희과장은 졸업시즌을 맞아 이달 2일부터 17일까지(16일 간)를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및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기간’으로 정하고 학부모·유관단체·NGO 등과 함께 예방·선도보호 활동에 나선다.

유성지역 76개 초·중·고 졸업식 중 2월 2일 유성여자고등학교의 졸업식을 시작으로 2월 3일부터 17일 사이에 졸업식이 집중되어 있다.

학교전담경찰관은 이 기간 동안 강압적 뒤풀이 예방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금일 오전11시 진잠중학교 졸업식에서는 새 출발에 대한 격려를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만든 졸업축하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고 꿈을 크게 키우라는 의미의 팝콘을 직접 만들어 졸업생과 학부모에게 나누어 주는 등 이색이벤트를 마련하였다.

양명희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의 희망찬 새 출발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졸업식장에서 강압적 뒤풀이라는 신조어가 영원히 사라지도록 학교전담경찰관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