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6월1일 부터 개인위치정보제공시 제공주체에게SMS통보방식 결정
3월1일부터 현행 위치조회통보함 통화료 무료화 조치
2007-02-18 장영래 기자
SK텔레콤 (사장 김신배, www.sktelecom.com), KTF (사장 조영주, www.ktf.com), LG텔레콤 (사장 정일재, www.lgtelecom.com) 등 이동통신 3사는 오는6월1일부터 개인위치정보주체에게 위치정보 제공내역을SMS 방식으로 통보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6월1일부터 친구찾기 등을 통해 자신이 친구, 가족, 지인 등에게 내 위치 확인을 동의 한 경우라 하더라도 개인위치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할 때에는 즉시 문자메시지(SMS) 방식으로 제공받는 자, 제공일시 및 제공목적을 통보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동통신3사는 현행 통보방식인 무선인터넷의 위치조회통보함 해당페이지 접속 데이터 통화료를 오는3월1일부터 무료화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바로 위치조회통보함으로 직접접속 가능한 Hotkey (**790 + 무선인터넷Key) 기능을3월1일부터 구현한다.
그 동안 친구찾기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의 개인위치정보 제공 시 SMS로 즉시 통보 받지 못해 고객의 불편이 있었던 점을 고려해 향후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