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농어촌公사장, 기상이변과 지진에 안전한 영농환경 구축

6일 지역본부 및 사업단 업무계획 토론회서 강조

2017-02-06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6일 영상회의를 활용해 전국 지역본부와 사업단의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승 사장을 비롯해 전국 9개 도의 지역본부와 화안사업단 등 7개 사업단이 각 지역의 영상회의장에서 참여했다.

경기 수원시 토지개발사업단의 영상회의장에 참석한 정승 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홍수와 지진 등 재해에도 안전한 영농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어촌용수 관리와 농업생산기반 사업의 체계를 바꿔나가야 한다”라며 “농정의 최일선인 지역본부 및 지사와 사업단에서부터 농어업인의 일을 내 일처럼 여기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찬 충남지역본부장은 공주보-예당지 하천수이용사업으로 용수부족 지역 1일 218천㎥ 용수공급 가능, 대규모 치수능력증대사업 예당지구와 삽교지구는 규모 6.3의 지진에도 안전한 내진설계를 반영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재해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대형국책사업 수행, 철저한 공정관리와 조속한 사업비 집행 등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저수지 양수저류로 7백만㎥ 확보, 배수로저류 등 추가용수원확보와 용수절약으로 2백만㎥ 추가 확보등 가뭄극복을 위한 단계적 대처로 안전영농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병찬 본부장은“2017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변화와 혁신선도, 미래지향 사업운영, 사회적 책임실천 등 충남지역본부 중점 추진과제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