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종합학생상담 체계 구축 확대

지역 전문가와 함께 맞춤형 원스톱 지원

2017-02-06     조홍기 기자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가 졸업과 입학시즌에 맞춰 학생상담조직 확대로 캠퍼스별 상담인력을 충원하여 상담프로세스 확대 및 학생 개인별, 호소문제별로 유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건강한 대학생활을 위한 맞춤형 원스톱지원에 나선다.

지난 26일 오전11시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학교 관계자와 3개 협력기관(공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청문감사관실, 공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협약으로 총11기관과 재학생들의 위기상황 등에 즉각 상담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분야별(성폭력·여성범죄예방, 정신건강, 심리상담, 인터넷중독, 폭력예방, 생명존중 등) 전문적인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현장경험이 풍부한 상담전공 박사학위자 또는 수료 이상 전문상담위원을 위촉하여, 학생들의 호소문제별 개인상담과, 전문분야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개인별 맞춤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공주대학교의 신관, 예산, 천안캠퍼스별로 준비된 상담전문가들이 위기상담 등 대응활동으로 자문, 교육, 상담, 프로그램 운영하게 된다.

공주대 행복상담센터장(박승철 학생지원처장)은 “공주대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대학생활을 위해 개인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학생상담 협력기관과의 협약식과 객원상담위원의 위촉식의 행사로 시작된 이 작은 움직임이 공주대 뿐 아니라 지역과 협력기관과 상담전문가들에게도 뜻깊은 일로서 더 나아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미래가치를 위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학생들이 보다 활기찬 대학생활을 영위하고 잠재력을 개발하여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사회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인근 지역의 3개 학생상담 관련 기관과 업무협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