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도내 50개학교 공동식재료 구매.
충북교육청은 도내 50교의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동구매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내 50개 학교 20개 그룹으로 식재료 공동구매 추진으로 업무량 감소와 학교급식 질 향상 기대하게됐다.
도교육청은 예산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 부여책 마련하는것 뿐만아니라 신청학교 더 받아 공동구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교육청관계자는 "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제를 통해 업무량도 줄이고, 양질의 식재료 확보로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희망 학교를 신청 받아 공동구매 학교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인근학교와 공동구매를 하기로 한 학교는 △청주의 (죽림초와 서경초) △충주는 (충주중앙초와 금능초, 연수초) 또, (주덕초, 덕신초, 주덕중고)가, △제천은 (송학초, 입석초, 송학중)과 (화산초, 명지초), (내토초, 두학초)가 각각 그룹을 이루고있다.
청원은 (부강초, 현도초, 옥포초), △보은은 (관기중, 세중초), (내북초, 산외초), △옥천은 (이원초, 대성초) △영동은 (구룡초, 심천초, 초강초, 심천중)과 (황간초, 황간중, 황간고)가, △괴산증평은 (청천초, 송면초), (문광초, 괴산중)이, △단양은 (단양초, 가곡초)와, (매포초, 가평초, 대가초), (상진초, 단천초, 대강초), (별방초․중, 어상천초, 영춘초)가 각각 그룹을 이룬다.
이 외에도 청주시내 고등학교에서는 (청주여상과 충북여고)가, 제천에서는 (제천산업고와 제천디지털전자고)가 공동으로 추진해 도내에서 모두 초등학교 40교, 중학교 4교, 고등학교 6교 등 50개 학교가 20개 그룹을 이뤄 식재료 공동구매를 하게 된다.
충북도교육청은"식재료 공동구매 학교에서는 식재료 구매 업무가 실질적인 업무량 감소와 함께 우수농산물 등 양질의 식재료 구매로 이어져 급식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교육청에서는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노후기구교체비 및 현대화 기구비 우선지원, 자치단체 및 외부지원 추천 요구시 우선 추천하는 등 참여학교에 인센티브를 주도록 했다.
아울러, 도교육청에서는 공동구매를 선도적으로 추진한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연말에 표창할 계획이며, 추가로 신청을 받아 이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