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소년수련관, 자유학기제 우수 협업기관 표창

진로체험 인프라 확대 및 교육협력 체계 구축 하는데 중추적 역할 인정

2017-02-07     조홍기 기자

충남 서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은 교육부에서 주관한 ‘2016년 진로교육 및 진로체험 유공기관 표창 계획’에 따라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우수 협업기관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자유학기제·진로교육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진로체험 인프라 확대 및 교육협력 체계 구축을 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이 크게 인정됐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역의 교육가·독립운동가인 월남 이상재 선생을 주제로 한 진로탐색활동 ‘월남 이상재 선생과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 운영, 전국 중학교 1학년 청소년 2,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진로박람회를 통해 청소년 2,100여 명에게 직업인과의 만남 기회제공, 직업체험활동(매·직·라이프), 전공탐색활동(매·멘·토), 직업체험처 발굴활동 등 다양하고 질 높은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과 교사,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현일 관장은 “이번 수상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다양하고 내실 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지원을 통해 서천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