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청양 '서정 전원마을 조성사업' 완료
조성된 단독 주택용지 31필지, 13,218㎡ 분양
2017-02-09 최형순 기자
청정 청양 지역에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거 공간 마련과 도시민의 귀촌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에서 정산면 서정 전원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단독 주택용지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정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청양군에서 위탁받아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가 시공부터 분양까지 시행하는 사업으로 청양군 정산면 서정리 일원에 약 37억원을 투자해서 전기, 통신, 상하수도 등 기반공사를 완료하고 조성된 주택용지 31필지, 13,218㎡를 분양하고 있다.
주택용지 분양은 ‘17년 1월 말까지 분양 공고후 신청을 받아 청양군 외 지역 거주 1순위자에게 21필지를 분양 추첨 선정하였으며 나머지 10필지는 2차 분양 공고(2월16일부터)후 신청 자격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선착순 분양할 예정이라고 한다.
잔여 필지의 면적은 1필지당 373㎡부터 466㎡까지 있으며, 분양 예정가격은 ㎡당 평균 약8만4천원(3.3㎡당 27만6천원) 정도이다.
신청자격은 1인 1필지로 한정되며, 전원마을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2년 6개월 이내 주택을 신축하지 않으면 계약이 해지될 수 있는 조건부로 분양 된다.
서정 전원마을조성사업을 위탁 시행하고 있는 유상선 청양지사장은 “전원마을의 조기 활성화와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분양 이후에도 미흡한 시설의 하자 보수와 복지시설 등 청양군과 협의해서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