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동관련 대표사업 선정 위한 '청소년 100인 토론회'
22일, 어린이와 청소년 자신들이 바라는 사업 제시할 기회부여
2017-02-13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 복기왕시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함에 있어 아동관련 대표사업 선정을 위한 '청소년 100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아동관련 사업들 중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바라는 대표사업 10가지를 선정하여 4개년 추진계획 수립 및 아동영향평가 등 후속조치를 진행해 나가게 된다.
'청소년 100인 토론회'는 오는 2월 2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양그랜드호텔에서 8개조의 원탁토론 형식으로 개최되며 2월 15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인 어린이와 청소년 참가자(선착순 100명)를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www.asan.go.kr) 고시·공고란에서 '청소년 100인 토론회 참가자 모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의견이 시정에 접목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권리를 행사하는 참여의 기회를 갖는데 큰 의의가 있다” 며 “조만간 구성예정인 아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에도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