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복지관, 비래 고성이씨 동추공파 계종공종중 쌀 후원

쌀 1,000kg 후원, 소외된 아동과 독거어르신 가정 100세대에 지원

2017-02-13     김남숙 기자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유미관장은 13일 비래 고성이씨 동추공파 계종공종중으로부터 사랑의 쌀 1,000kg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쌀은 치솟는 물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아동과 독거어르신 가정 100세대(비래동 50세대, 송촌동 5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형배 회장은 “500년의 역사를 가진 비래고성이씨 문중이 비래동에 자리 매김하기까지 주변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 감사의 마음과 이 고장에서 어려운 과정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뜻을 담아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비래고성이씨 종중사업의 일환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유미 관장은 “날씨는 춥지만 마을 사람들이 서로 돕고 의지하며 정을 나누니 마음만큼은 참 따뜻하다.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복지관도 늘 함께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