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 박병석, 문재인 공동선대위원장 합류

박 의원, "문 후보는 가장 준비가 잘 된 후보"

2017-02-15     조홍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국회의원(대전서갑)이 문재인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다.

박 의원은 15일 "저는 오늘 문재인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히며 문 후보 지원에 앞장설 것을 발표했다.

그는 "국가운영이 잘 되려면 준비된 후보를 뽑아야 한다. 가장 준비가 잘 된 후보가 국가도 잘 운영할 수 있다. 저는 문 후보가 가장 준비가 잘된 후보라고 판단 했다"고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어 "저는 지금까지 일관되게 지켜온 ‘중도개혁노선’을 견지할 것"이라며 "또한 언론과 국회에서 쌓아온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문 후보에게 경제와 중국문제를 포함한 통일안보 분야는 물론 정무적인 조언을 적극적으로 할 생각"이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