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서, 거액의 전화금융사기 피해 막아내

갈마지구대,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2017-02-16     김윤아 기자

대전둔산경찰서 갈마지구대(대장 이성재)에서는 16일 갈마동 대전YMCA신협 직원으로부터 전화금융사기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검찰을 사칭한 불상자로부터 피해자의 신분증이 도용되었는데 돈을 인출하여 주면 안전하게 보호해준다는 전화를 받고, 이에 속은 76세 할머니가 현금 2천8백만원을 인출하려던 것을 신협 직원이 신속하게 신고한 것이다. 평소 관내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전화금융사기에 대하여 꾸준히 홍보를 한 결과이다.

이성재 갈마지구대장은 “전화금융사기가 의심되는 상황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침착하고 신속하게 신고를 해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