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집행부와 의회 의원 소통과 협력으로 상생한다!
간부공직자와 의원 리더십 향상 교육 실시
2017-02-17 최형순 기자
충남 청양군 간부 공직자와 군 의회 의원들이 ‘넘버원 청양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충북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이석화 군수와 이기성 의장을 비롯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간부공직자 리더십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을 이끌어가는 군 간부 공무원과 의회 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충남의 미래를 선도하는 선진 문화·관광 도시 건설을 위해 군정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백제문화체험박물관 활성화 및 백제숨결이 흐르는 장곡천 조성 등 박물관 주변 활성화 대책에 대해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함께 고민하고 부담 없이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석화 군수는 “‘넘버원 청양’은 단순한 구호에만 그쳐선 안 되고 변화를 넘어선 파격적인 혁신이 있어야 이뤄낼 수 있다”면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긍정과 도전의 정신으로 개척해 나가야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기성 의장은 “토론 문화는 이해상충을 막고 상생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라며 “각 부서별로 원활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제안은 잘 살려서 군정에 반영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