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중소식품기업 식품유통기한 설정 도와
aT 농식품유통교육원, 「식품유통기한 설정시험 과정」교육생 모집
2017-02-17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오는 3월 7일 경기 수원시 소재 본원에서 실시하는 「식품유통기한 설정시험」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수요 조사 시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 올해 신설하게 된 과정이다.
제품의 유통기한은 기업이 자체적으로 설정해야하기 때문에 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식품기업이 많다.
따라서 이 과정에서는 관련 실무자를 위하여 유통기한의 설정기준, 품질수명 평가방법 이론의 이해와 유통기한 설정 사례를 통하여 식품유형에 적합한 유통기한 설정실험 계획을 세우고 운영할 수 있는 지식과 정보를 전달할 것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식품유통기한의 설정 개요를 시작으로 식품유통 중의 품질변화에 대해 실무 이론을 학습하고 가공식품의 품질평가 방법과 유통기한 산출에 대한 실습교육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실습한 내용에 따라 유통기한 설정 결과 발표와 토의를 통해 전체적인 내용을 마무리 하게 된다.
이 과정의 주요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및 농어업 법인 실무 담당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하며, 선착순 모집 마감한다.
1일 8시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올해 7월 한 번 더 실시될 예정으로, 이번 기수에 참여하지 못하면 다음 기수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되어 4천원의 자부담금만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aT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와 교육운영부(031-400-352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