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보건소, 우리마을에도 주치의제가 있어요!
올해 광석리, 도곡리 2개 마을 대상 의료서비스 제공
2017-02-20 조홍기 기자
충남 계룡시보건소 임채희 소장은 의료취약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도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마을 주치의제’를 운영한다.
지난 해는 36회 방문하여 262명을 대상으로 진료와 투약, 135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및 당뇨검사를 실시해 참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건강생활 실천 향상을 위해 마을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했으며, 특히 우울증과 치매 선별검사도 실시해 어르신들이 자신감을 갖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왔다.
올해는 광석리, 도곡리 2개 마을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서비스팀이 매주 수요일 오후 구)광석보건진료소 및 도곡 1, 2리 경로당을 방문한다.
방문을 통해 혈압, 혈당, 건강 상담 등을 제공하고 정신 및 방문보건서비스팀과의 연계를 통해 우울증검사, 치매검사, 보건교육 등의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마을 주치의제 운영을 통해 진료 및 투약, 만성질환관리 등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 및 자가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