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충남도 최우수축제 선정
웅진성수문병 근무교대식, 백제어울마당 등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선정
2017-02-20 조홍기 기자
충남도가 주관한 2017년 지역향토문화축제 공모에서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문화유산등재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운영 사업으로 공주 백제어울마당과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석장리구석기축제에 도비 8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공주백제어울마당은 도비 5천만원, 웅진성수문병교대식은 국비 4천4백만원, 도비 4천4백만원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시는 석장리구석기축제의 최우수축제 선정으로 구석기를 테마로 한 다양한 구석기 체험과 야간 빛 조명, 지역 예술이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야간·체류형 관광축제로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향토문화축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광의 문화관광과장은 “한국 구석기의 중심도시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로써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널리 알려 공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는 ‘구석기의 빛! 금강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