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충희 위원장, “바른정당 지지율 올라갈 것”
현재 숨은 보수 많아, 탄핵 후 상황 급변할 것
2017-02-20 조홍기 기자
남충희 바른정당 대전시당위원장이 “현재 바른정당의 국민적 지지도가 낮은 것처럼 보이지만 곧 반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 위원장은 20일 오후 본사 사무실을 찾은 자리에서 “현재 여론조사 전문가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보수진영 응답자 비율은 10%에 불과하다”며 “여론조사 결과에 일희일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른바 ‘샤이보수’로 불리는 숨은 지지층들이 본격적인 선거가 진행될수록 모습을 드러내면 지지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시당위원장으로서 앞으로 정책정당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수십년간 변화한 적 없던 대전 정치판국을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 위원장은 인재영입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개혁 정당이라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면 시민들의 지지도가 높아질 것이고 추후 인재들이 자연스럽게 몰려들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