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살리는 헌법개정 대전국민주권회의 창립회원 출범 선언식
최선희 대전시의원, 국민을 위한 헌법 개정의 필요성 주문
2017-02-23 김거수 기자
유병로 한밭대학교 교수를 주축으로 한 '나라 살리는 헌법 개정 대전국민주권회의' 창립 출범 선언식이 23일 개최했다.
이날 오후 대전평생학습진흥원에서 열린 나라 살리는 헌법 개정 대전국민주권회의 유병로 상임의장은 “대선전에 개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그것이 물리적으로 어려울 경우 대선 때 대선후보들이 대선 직후 개헌을 하겠다는 국민적 약속을 받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선희 대전시의원은 토론자로 나서 “광장의 민심은 잘못된 정치문화를 불사르고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치를 구현하려는 국민의 여망이라며 국민을 위한 헌법 개정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이밖에 토론자들은 제왕적 대통령제 고도한 중앙권력을 분산시키고 양당구조의 승자독식 선거제도를 개선해 지방분권과 자치를 강화하여 분권과 국민주권시대의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새로운 헌법을 제정을 강조했다.
한편 회원들은 여야의 정치적 지향을 초월하여 함께 이뤄내자 정치와 선거법 헌법을 바꿔 국민 주권 시대를 활짝 열어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토론에는 최선희 대전시의원, 조성남 前중도일보 주필, 박현숙 21세기여성정치네트워크 대전대표, 지영준 법무법인 져스티스 대표 변호사, 이준건 한국갈등관리연구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