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구암평생학습센터, 일요일에도 프로그램 활발
오는 4월부터 일요일 가족단위 요리․놀이 체험교육 신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주말인 일요일에도 가족단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는 4월부터 지역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는 2013년부터 토요일을 활용해 ▲어린이주산암산 ▲생각을 넓혀주는NIE ▲MOM 대로 TALK 등 16개 강좌를 운영해 오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어 왔다.
이번 일요프로그램에는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건전하고 효율적인 비용으로 가족단위로 주말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형강좌 5개가 확대 편성된다.
5개 일요프로그램은 ▲우리가족 동화읽기 ▲일요일은 가족 쿠킹데이 ▲레크레이션을 통한 우리아이와 놀아주기 ▲역사야 놀자 ▲미디어활용하기로 모두 3개월 과정으로 주제별 24명 이내로 모집한다.
‘일요일 가족쿠킹데이’에서는 불고기 핫도그 및 초코머핀 만들어 보고 ‘역사야 놀자’에서는 조선시대 및 근현대역사 속 인물에 대해 알아보고 인물 관련 작품 만들기 등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2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유성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되며 4월 2일 일요일부터 6월 24일 토요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유성구 평생학습원에서는 아동․청소년, 가족형, 직업능력향상과정, 전통, 인문교양, 건강․문화예술 등 6개 분야 138개 과정에 3,240여명의 2분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허태정 구청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주말 여가활용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