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청춘마이크’사업 관심 폭발!
133개 청년예술단체 참가 신청해 성공 예감
2017-02-27 김남숙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은 ‘청춘마이크’사업에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내 청년예술단체들이 접수 마감일인 22일까지 총 133개 청년예술단체가 대거 신청해 사업의 성공을 예감케 하고 있다.
접수 된 133건(총 384명)의 지역별 신청 현황을 보면 대전 73건(219명), 충남 13건(38명), 충북 17건(36명), 세종 1건(4명)의 충청권 지역과 그 외 지역(수도권 등)이 29건(87명)이다.
이번 ‘청춘마이크’사업은 1차 서류 및 동영상 심의, 2차 오디션 심의를 실시하고 내달 13일 최종 25개 공연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은 연간 5회의 공연 기회를 얻고, 팀당 1회 공연 시 인원에 따라 80만~200만원의 공연료를 지급받게 된다, 아울러 이와 별도로 공연에 필요한 장비 등도 지원받는다.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청춘마이크’사업은 지역의 청년 문화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여 일자리 창출 및 창작역량강화 기반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대전시 ‘청년키움 프로젝트’와도 맥을 같이 하고 있다”며 “이 사업으로 지역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전문 문화예술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