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고객만족 시민중심’ 민원행정 친절미소 활짝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전자민원 활성화, 민원처리 관련 법령상 제도 운영

2017-02-28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시가 ‘고객감동 행정 서비스 지향’을 목표로 3대 추진방향을 설정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수립한 중점 추진 계획은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 △전자민원이용 활성화 추진 △민원처리 관련 법령상 제도 운영 활성화다.

먼저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친절 민원행정 통합 컨설팅 △주민등록증–운전(국제)면허증 분실재발급 △시민 민원 배심원제를 운영해 이해관계 대립 등으로 장기간 해결되지 않는 반복·지속 고충 민원을 해결한다.

아울러, 방문민원을 줄이고 시민 편의와 내부 생산성도 증진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확대’와 인터넷 민원발급서비스인 ‘민원24’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전자민원 이용률을 높인다.

‘민원24’ 안내 창구의 내실 있는 운영, 각종 주민정보화 교육과 연계한 민원24 이용방법 교육,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방문 민원을 최소화해 시민의 시간적, 경제적 편의를 증대시킬 예정이다.

민원처리 관련 법령상 제도 운영은 민원사전심사청구제의 실질적인 운영으로 민원 1회 방문 상담창구의 민원 사무심사관을 허가 민원과장으로 지정해 민원 사무의 처리상황을 수시 점검하기로 했다.

구본영 시장은 “민원사무를 통해 시민은 행정기관과 직접 접촉하며 그 처리과정에 실제 참여하고  공무원은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이라는 점에서 민원행정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천안시가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을 계기로 민원 행정 관리기반에 내실을 기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