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 시험가동 돌입

긴급상황 신속대처 등 지역 안정성 확보 기대

2017-02-28     조홍기 기자

충남 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긴급구조 대응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총 14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시스템 설치(청산회관 2·3층)를 마쳤다.

현재 선발된 16명의 모니터링 요원 교육 및 연수, 기관 견학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본격적인 개소식 및 운영은 시스템 정상화가 이뤄지는 3월 하순에 있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군은 신기영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원, 경찰서, 금산소방서, 관내 사회단체, 학교운영위원회 10명으로 구성된 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운영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지난 2월 27일 관제센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7년 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운영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장인 신기영 부군수는 “이달 하순에 본격 운영될 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안전금산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취약지역 및 오지마을에 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해 군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