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마을 7단지 경로당, “착한 우산 무료 대여”

첫마을 7단지아파트 쪽 버스정류장 두 곳에 착한 우산 보관함 설치

2017-02-28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첫마을 7단지 경로당이 갑작스런 눈·비로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우산을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경로당은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이나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첫마을 7단지아파트 쪽 버스정류장 두 곳에 착한 우산 보관함을 설치했다.

‘착한 우산과 보관함’은 새 것을 구입하지 않고, 경로당 어르신들이 버려지거나 수거된 우산 등을 재활용해 만들었다.

경로당은 우산이 회수되지 않더라도 버려지는 우산을 재활용하여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계속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