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2017학년도 5,977명 인재 입학!

“4차 산업혁명 대비한 인재로 거듭나길”

2017-02-28     김윤아 기자

충남대는 28일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오덕성 총장과 이상민 국회의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강도묵 총동창회장, 학무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학부생 4072명, 석사과정 1500명, 박사과정 405명 등 총 5977명이 입학했으며, 2358명이 장학증서를 받았다.

오덕성 총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앞으로의 50년의 인생 동안 자신이 경험할 수 있는 직업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춰야 한다”며 “인문학, 소프트웨어교육, 빅데이터 교육 등 충남대의 교육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글로벌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 총장은 또 “서해안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20년을 지탱할 수 있는 대전.세종.충남에 위치한 거점국립대학교로서의 장점과 의무를 가지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인 충남대에 입학한 사실을 자랑스러워하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