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시군의장협의회,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 철회하라"

지난 28일 2월 정례회 열고, 정부 쌀값 정책 실패 꼬집어

2017-03-01     조홍기 기자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기성)가 정부를 향해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조치를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지난 28일 서천군의회에서 2월 정례회를 열고 이종윤 당진시의회 의장이 제출한 결의안을 채택하고 쌀값 정책의 실패를 농민에게 떠넘기려는 무책임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날 협의회는 지난 달 14일 시도대표회의에서 논의됐던 지방분권형 개헌요구 현수막 게첨에 대해 각 지방의회 실정에 맞게 게시하기로 합의했다.

이밖에 충남의장협의회는 오는 4월 3일부터 3일 간 제주도로 국내연수 계획을 잡고 이 과정에서 언론 인터뷰와 TV토론 요령 등 강연 시간을 갖기로 했다.

 

한편 3월 정례회 개최도시는 홍성군에서 열리며 오는 24일(금) 오전 11시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