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서, 대전일원 상습 차량털이 피의자 검거

노상에 주차된 차량 유리창 파손하고 침입 410만원 상당 절취

2017-03-02     김윤아 기자

대전유성경찰서(팀장 이창훈)는 심야시간 대전일원 주차장 또는 노상에 주차된 차량 유리창을 파손하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9회에 걸쳐 41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남 23세)를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피의자 A씨(23세, 남)는 `17. 2. 16. 유성구 구암동 OO건물 주차장에 주차해놓은 승용차량 운전석 창문을 망치로 파손하고 침입하여 35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17. 2. 16. ∼ 2. 20. 사이 대전시내 일원의 주차장 또는 노상에 주차해 놓은 화물차량에서 41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것이다.

주변 수색 및 사건현장에 설치된 CCTV 분석을 통해 용의자 특정 후 탐문수사 등을 실시하여 검거하였다.

피의자는 주로 심야시간 인적이 없는 도로에서 범행을 하고 범행 전 주변에 CCTV등이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했던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해 차량 주차시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여 주차하고, 차량 내에 가방 및 노트북 등 귀중품은 보관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시민생활 주변에서 치안불안을 초래하는 강·절도 범죄 집중 단속 및 피해품 회수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치안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