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이덕훈총장, 교내 신입생 연합MT 현장방문 학생회 격려

사고 예방차원에서 외부가 아닌 교내에서 MT 진행

2017-03-04     김거수 기자

일부 대학의 신입생 MT에서 각종 사고가 발생해 안전하고 건강한 MT문화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한남대 이덕훈 총장은 4일 외부로 나가는 대신 교내에서 연합MT를 진행하는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총장은 4일 낮 교내 대운동장을 방문해 신입생 환영행사를 겸해 연합MT를 진행 중인 사회과학대학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생회장에게 활동지원비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사회과학대학생회는 이날 미니 운동회와 장기자랑,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교내 운동장과 공연시설 등을 이용해서 진행했다.

앞서 하루 전날에는 공과대학 학생회가 교내에서 연합MT를 진행했으며, 6일에는 생명나노과학대학이 교내 MT를 열기로 하는 등 한남대 학생회의 교내 MT가 정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