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이재선 캠프 7일동안 올인'
대전시,구의원 총 동원령 내린다
2007-03-19 김거수 기자
4.25 대전 서구을 보궐 선거를 꼭 38일 남겨두고 한나라당 강창희 최고위원이 직접 진두지휘 하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강창희 최고위원이 19일부터 일주일 동안 이재선 후보 선거 캠프에 머물면서 서구을 지역 표심 분석과 한나라당 소속 선출직 시. 구의원들에게 총동원령을 내릴 것으로 전망 돼 심대평 후보와 박범계 후보 측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이번 강창희 최고의 결심은 일부 대전시의원들 중 MB 쪽과 강창희 지지 세력으로 양분된 것을 조기 수습해 보궐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는 계산이다.
특히 강 최고위원은 자신의 지역인 중구출신 3명의 시의 원 중 MB를 지지 선언한 김영관 시의회 의장 김태훈 시의원들로 인해 중앙당에서 체면이 말이 아니다 는 평가다
강 최고는 19일 오후 3시30분 탄방동 이재선 후보 후원회에 참석을 시작으로 20일은 시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가질 예정이여서 그의 정치 행보에 다른 정당 관계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한편 서구을 보궐 선거가 별 다른 이슈 없이 진행되어 오다 강창희 최고의 가세로 이재선 후보 측은 고무 되어 있으며 예비후보캠프 간의 경쟁은 더욱 뜨거운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