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택 의원,"행정수도 개헌 TF팀" 실효성 있는 "조직 운영" 필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시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해야

2017-03-07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서금택 의원은 6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시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서금택 의원은 "세종시의 진정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지난 달 22일 구성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 TF팀 의 내실 운영’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였다.

현재 세종특별자치시는 "올해 출범 5년째를 맞아 중앙행정기관과 정부출연 연구소가 이전을 완료하였으나 여전히 청와대와 국회가 서울에 남아 있어 서울 중심의 국정운영이 지속되면서 행정수도의 원안 추진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정수도 개헌 TF팀’이 행정수도의 완성을 위해 실효성 있는 조직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개헌과 관련한 객관적이고 타당한 당위성 논리 및 전략개발 등을 통해 개헌 분위기 형성을 주도해야 한다면서 몇 가지 대안을 제시하였다.

그 대안은 ▲세종시가 행정수도 라는 당위성 논리와 국민적 공감대 확산 전략 개발 ▲세종시의 정치적 역량 최대한 발휘 ▲시민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 ▲행정수도 개헌 논의 거론시 대통령제, 의원내각제 등 권력구조별 세부 대응방안 등에 선제적 조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