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시·군의회,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 높은 열망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포럼에 12개 시군 의장 협의체 적극 조력

2017-03-07     최형순 기자

지난 6일 개최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국회포럼에서 철도가 지나가는 12개 시·군 국회의원들과 시장·군수가 철도의 타당성에 대해 한목소리로 높힌 가운데, 관계 시·군 의회 의장도 포럼을 적극 후원하며 철도 건설에 대한 높은 열망을 보여주었다.

포럼에 참석한 동서횡단철도 시·군의장연합회 공동대표인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은 “지난해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관계 12개 시군의회도 공동협력체를 구성하고 공동건의문을 채택하여 정부와 정치권에 전달한 바 있다. 오늘 행사를 계기로 대선을 앞두고 횡단철도 건설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정치권에 우리의 의지가 제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종한 천안시 의장을 비롯해 괴산군 김영배, 봉화군 김제일, 영주시 김현익, 문경시 김지현, 예천군 조경섭 의장이 참석하였으며, 이들 모두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 사업이 19대 대선 공약에 반영되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포럼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