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꽃으로 교통사고를 줄이네!
도로교차차점 7개소에 대형화분 설치
2007-03-20 한중섭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李殷權)가 차량사고의 위험성이 많은 도로교차점에 대형화분을 설치하여 차량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대전천 하상도로의 진출입율이 증가하면서 가오교에서 중촌교의 천변 하상출구 언더페스 도로교차점에 시야를 가리는 주차 차량등 적치물로 인해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항상 상존하여 이를 위해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운전자의 시야가 확보되어야 할 교차구역 7개소에 대행화분을 설치하였다.
구에서 설치한 장소는 가오교 진출입로, 문창동 진성아구찜 하상출구, 보문교 대신자동차 앞 하상출구, 대흥교 현대아파트 앞 하상출구, 삼천교 강변웨딩홀 하상출구, 중촌동 삼영카센터 앞 하상출구, 중촌동 진흥인테리어 앞 하상출구 등이다.
앞으로 이곳에는 계절적 꽃을 식재하여 차량사고 예방 뿐만아니라 차량 및 보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하여 가로환경 조성사업에도 힘쓸 예정이다.
지난 2월 1일 문창동에서 대흥동 방향 출구구역에서 자동차간 추둘사고가 있는 등 도로교차 구역은 매년 사고 다발지역으로 중점관리기 요구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구 관계자는'사고위험 상존지역에 대형화분설치는 교통사고예방 뿐만아니라 계절적 꽃을 식재함으로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중구의 이미지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