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 '손 탈당 수구세력의 고립화 시작'

국화꽃이 필 때면 정치권이 지각변동과 자신의 지지률도 대반전이 일어날 것

2007-03-20     김거수 기자

열린 우리당 김원웅 의원은 20일 오후 시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손 전지사의 한나라당 탈당은 수구세력의 고립화 시작 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손학규 전 지사가 어려운 결정을 했다 며 이번 대선에서 한나라당 대세론 붕괴의 시작 이라고 보고 있다고 해석했다.

   
이어서 본인이 2002년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개혁당을 창당할 때 이회창 대세론이 붕괴된 시점 이였다 며 구여권 신한국당, 꼬마 민주당이 통합했었지만, 2003년 이부영. 이재오. 김부겸. 김홍신 등이 탈당했다고 예시  했다.

김 의원은 국화꽃이 필 때면 정치권이 지각변동과 자신의 지지율도 대반전이 일어날 것이라며 반 한나라당 세력에 동참 할 수 있다고 밝혀 타 후보와 연대 가능성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