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치과의사회장, 조수영 연세치과 원장 선임
"치과의사들 화합과 소통 위해 최선의 노력"
2017-03-08 송연순 기자
조수영 연세치과의원 원장(55)이 제11대 대전시치과의사회장에 선임됐다. 또한 런닝메이트인 김기종 대전시치과의사회 2부회장(52)은 수석 부회장에 임명됐다. 신임 조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3년 간이다.
조 회장은 충남고와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동구 치과의사회장, 대전시 치과의사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조 회장은 "혼란스러운 정세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치과 개원환경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치과계의 위상 또한 크게 위축되고 신·구 치과의사간 소통도 부족한 것 같다“며 ”회원에 다가가고 소통하는 대전시치과의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소통의 한 방안으로 회장 임기내 대전시의 전체치과의원을 방문해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특히 본연의 진료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