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상공회의소와 상생 기업인 조찬간담회

기업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

2017-03-09     최형순 기자

충남 서산시와 서산상공회의소가‘기업하기 좋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

시는 10일 기업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업인 조찬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서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서산시가 도운 이번 간담회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34개 기업의 대표와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업 파트너의 입장에서 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2개의 기업을 유치해 목표대비 210%를 달성했고 올해도 많은 기업들이 서산으로 올 것으로 전망된다.” 며 “이러한 성과는 지역발전을 위해 땀과 열정을 쏟으며 노력하고 있는 기업인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산시가 더욱 발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 또한 다하여 주길 바란다.” 며 “서산시와 기업이 ‘일화관중’을 목표로 화합하여 노력하다보면 기업발전과 서산발전을 모두 이룰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