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타기 좋은도시 대전」을 위하여
자전거타고 출근하는 시장과 공무원들
대전시는 3월23일 첫 번째 맞는「자전거의 날」을 맞아 구청, 산하 기관과 함께 에너지 절약과 출.퇴근시간대의 교통체증 및 주차난 해소는 물론 대기오염 방지와 건강 증진 등 생활 교통수단으로의 자전거이용 활성화 정착을 위해 자전거 타기에 나섰다.
시장도 시, 구, 산하기관 직원 700여명과 함께 어울려 자전거로 출근하며 대전을 자전거타기 제일 좋은 도시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대전시 관계자는 금년을「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조성」원년의 해로 정하고 자전거이용에 대한 시민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자전거타기 붐을 조성하기 위하여 상반기에는 매월 네 번째 금요일을 자전거 출.퇴근의 날로 운영하고 하반기부터는 1주일에 한번씩 운영할 계획이며 정부 기관과 정부투자기관까지 함께 참여를 하도록 협조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집에서 시청까지 3km이내인 직원에 대하여는 청사내 주차를 억제하는 적극적인 시책도 함께 펼쳐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불붙인 자전거타기 붐을 시 전체로 확산하기 위하여 대전시에서는 올해 대전을 자전거도시로 선포하고 자전거 공영제, 자전거 홈페이지 구축, 도시철도 이용승객의 자전거 반입 이동 운영 등 관련시책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도시철도역과 연계한 통근.통학형 자전거 전용도로를 구축하여 생활교통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도시철도역을 중심으로 자전거 보관대 2,875개를 설치하고 유성온천역에서 충남대간 연장 1km에 대하여 자전거 전용도로를 금년 5월에 착공하여 9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