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서, 민‧관‧경 협업 ‘폴-타슈’ 자전거순찰 시행

공동체치안 활성화 위한 ‘폴-타슈’ 발대식

2017-03-09     김윤아 기자

대전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계 (계장 이철희)는 9일 서구 도마네거리 타슈스테이션에서 시청관계자, 협력단체 회원, 경찰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폴-타슈’ 발대식을 가졌다.

‘폴-타슈’란 서부경찰서가 시청과 시설관리공단의 협조를 받아 시민협력단체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주요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및 치안 홍보를 하는 공동체치안 활성화 시책이다.

금일은 그 첫날로써 도마네거리에 위치한 타슈스테이션을 시작으로 도마동 관내 범죄취약지를 집중 순찰하였고, 순찰 중 시민들을 직접 만나 4대악 근절, 3대 반칙 행위 근절 등 지역안전을 위한 경찰의 노력을 홍보하였다.

서부서 관계자는 ‘타슈를 순찰활동에 이용하는 이번 시책으로 경찰과 시민이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순찰활동을 하는 경찰관을 만나면 지역 안전과 관련된 많은 의견을 제시해 달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