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자립의 원천“원자력”

지구온난화를 막는 청정에너지 원자력이 화석에너지 대안으로

2007-03-25     이재동

충청뉴스 (CCNNEWS)  부산시 독자  이재동님은 원자력 중요성을 독자투고를 통해 전해왔다.

에너지 자립의 원천“원자력”

처음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법제화한 영국은 지난 13일 1990년을 기준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오는 2020년까지 26~32%, 2050년까지 60% 줄이기로 하고 관계 장관들에게 목표치 달성의 책임을 지우는 내용의 법안을 마련했다. 중국은 2009년이 되면 세계 최고의 이산화탄소 배출국이 되지만, 2012년까지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을 절반으로 줄이고, 2020년까지 원전 30기를 추가로 건설하여, 원전 설비용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조금씩 그린(green)’의 개념을 배워가고 있는것 같다.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한 세기 동안 평균기온 상승치(1.5도)가 지구 평균의 2배를 넘었다고 한다. 온 나라가 나서서 대대적인 환경캠페인을 시작하든가 당장 무슨 대책을 세워야 할 때가 온것 같다. 해마다 고유가를 탓하며 유가 하락만를 기대하는 것보다, 지구온난화를 막는 청정에너지 원자력이 화석에너지 대안으로 반드시 선택되어 져야 함을 온 나라가 알아야 할 것이다.

최근 미국은 고유가에 맞서 32년 만에 15기 이상의 원전 건설 허가를 신청 중이고, 운영 중인 42기의 원전 수명을 최대 60년까지 늘려 놓았다. 환경론자 천국이라는 핀란드도 원전 건설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각 나라마다 원전은 생존 수단이자 새로운 국가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지난 70년대초 에너지 자립의 중요성을 인식, 원전 건설을 추진해 78년 4월 고리 원자력 1호기가 상업운전을 개시한 이후 세계 6위의 원자력 발전국으로 발돋움했다. 원자력 발전 덕택으로 세계에서 가장 값싸고 최고 양질인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국민들의 지지속에서 원자력 추가건설 및 계속운전이 순조롭게 진행될 때 에너지 백년대계를 세울수 있을 것이다
< 이재동.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