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문화예술회관, 중부권 문화예술의 메카로 성장

지역민의 문화수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2017-03-10     최형순 기자

청양문화예술회관이 지역민의 문화수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청양군은 공연, 전시, 영화, 문화강좌 등 문화프로그램 운영 확대와 시설투자를 통해 문화예술을 갈망하는 주민들의 욕구를 해소해 주면서 복합문화공간이자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등 유수의 9개 작품 유치해 타 지역 관람객 6300여명이 청양을 다녀갔다.

또 ‘히말라야’ 등 영화 13편 상영과 문화예술작품 전시로 청양군민의 문화수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면서 명실상부 충남 중부권 문화예술의 메카로 성장 중이다.

충남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여건과 기반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각종 포럼 및 심포지엄, 회의 등을 총 640회 유치해 6만2880여명이 지역을 방문해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이고, 인지도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공공시설사업소 황희선 소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공연을 유치해 다양한 문화예술의 유통 창구 역할을 하면서 지역민의 문화예술 참여확대와 자긍심을 높이고 명실상부 중부권 문화예술의 메카로 발 돋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