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지역본부, "저소득층 869 가구' 경보수공사 지원
대전,, 충남, 세종지역 시군구에서 허가한 자활단체 성장지원 차원
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양수)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지역본부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주거급여사업의 일환으로 37억원 규모의 자가주택 개량․보수사업(수선유지사업) 경보수 공사를 발주한다.
이번에 발주하는 경보수 공사는 수급자 및 차상위자 위주로 구성된 자활센터 등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충남․세종지역 시군구에서 허가한 자활단체(자활센터 또는 자활기업)에 한하여 사업참여 자격을 부여하고 현장설명회에 참석할 것을 기본자격요건으로 한다.
「건설산업기본법」시행령에 규정된 초급기술자 이상의 기술자 배치 여부 등 추가적 자격요건은 현장설명회에서 자료배포 등을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도배, 장판 교체 등 경보수 공사는 소득인정액 수준을 감안해 가구당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되며, 장애인 가구의 경우 이와는 별도로 단차제거 등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최대 380만원까지 추가 지원된다. 이번에 발주하는 경보수 공사로 대전․충남․세종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869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LH는 2015년 본격 시행된『주거급여법』에 따라 저소득층 자가주택 수선사업을 전담하여 수행하고 있으며, 주거급여와 관련한 주택조사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전국에서 195만호의 주택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국비 등 예산 1,303억원을 활용해 저소득층 자가주택 3만 1천호에 대한 수선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대전․충남․세종에서는 13만 1천호의 주택조사와 저소득층 자가주택 2,635호에 대한 127억원 규모의 수선공사를 시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