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취재] 대덕사랑 산악회, 정기산행 및 성공 다짐대회

권선택 시장-이상민 의원, 벤처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

2017-03-11     최형순 기자

대덕사랑 산악회는 보문산을 오르는 약 2시간 동안 산중대화를 통해 서로간의 우애와 뜻을 다지고 벤처기업인들만의 업무상 고민까지 허심탄회하게 대화 하는 모습이 남다르다.

11일 화창한 새봄을 맞아 대전시 보문산 공원에서 대전지역 중소·벤처 CEO 70여명이 참석 가운데 ‘2017년도 정기산행 및 성공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오늘 산행은 산악대장인 김재혁 트라이앵글에듀컨설팅 대표의 산행체조로 몸을 풀고 사정공원에서 시루봉을 왕복하는 코스로 정상의 화합행사가 참석자들의 마음을 산뜻하게 했다.

이해정 위너다임 대표는 “달아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 를 시작으로 보문산의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 ‘산’위에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을 ~” 메들리로 열창해 회원들 모두를 한마음 한뜻으로 만들었다.

대전사랑 산악회 ‘다짐대회’는 시산제를 통하여 대덕사랑 산악회 회원들의 생각이 산을 통하여 신께 전달되어 각자가 추구하는 건강과 모든일이 성사되기를 축원하는 행사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경제가 어렵지만 솟아날 구멍은 있다며 벤터기업에도 새봄이 오기를 바라고 대전시에서도 벤처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상민 국회의원은 “벤처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항상 문을 열어 놓겠다며 권선택 대전시장과 함께 벤처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산을 원래 좋아하기도 하지만, 여러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좋고,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계속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대전광역시 “기업지원과”는 김기환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정기산행에 동행하며 '보문산 자연보호 활동'과 '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를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권선택 시장, 이상민 국회의원, 김동섭 시의원, 이종포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회장, 신신자 장충동 왕족발 대표, 김석규 오존택 대표, 연구소기업협회 차연복 사무총장, 이진선 우성사료 상임감사, 김상수 대전대학교 교수, 홍석정 서인전기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신입회원으로는 (주)아우름 김자영 대표 통역사, 김숙희 소마바이오 대표, 홍대관 더존그림 대표, 심연미 이음교육연구소 대표, 김수우 모닝엔터컴 대표와 직원들, 김기환 대전시 기업지원과장과 직원들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