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경관은 주민이 지킨다
옥외광고물 명예감시원 29명 위촉, 10일부터 2년 간 활동
2017-03-12 최형순 기자
행복청(청장 이충재)은 지난10일 정부세종청사 6동 종합상황실에서 ‘제2기 행정중심복합도시 옥외광고물 명예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주민 스스로 가꾸고 성장해 나가는 도시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명예감시원 활동이 행복도시 옥외광고 문화를 선진화시켜 다른 도시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행복도시 옥외광고물 명예감시원’은 주민 스스로가 도시의 불법광고물을 지도․단속함으로써 쾌적하고 아름다운 행복도시 조성에 주민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제2기 명예감시원은 지난 2월 실시된 공개 모집 및 세종시 각 동 주민센터 등의 추천을 통해 행복도시 주민 29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 동안(2017.3.10~2019.3.9) 행복도시 내 불법광고물 지도․단속, 불법광고물 근절 합동캠페인 참여 등 옥외광고물 관리를 위한 각종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행복청은 올 해 본격화되는 2․3생활권 주민 입주 추이에 맞춰 명예감시원을 추가로 위촉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