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민이 편하고 행복한 도로환경조성에 앞장
도로망 확충,이용자 중심의 도로관리, 저전거 생활교통수단 정착
박명주 세종시 도로과장은 첫 일성으로 “대한민국의 행정수도 세종시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이춘희 세종시장”의 시정목표에 발맞추어 “시민이 편하고 행복한 도로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로과(도로계획, 도로시설, 도로관리, 자전거문화)직원들과 함께 “체계적 도로망 확충으로 지역균형개발 기반을 구축하고, 이용자 중심의 도로관리와 자전거의 생활교통수단을 정착 녹색교통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과장은 산재되어 있는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문제 해결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또한 34명의 직원들이 업무 추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소통하고 현장의 업무에도 소홀히 하지 않으며, 도로과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도로과를 이끌고 있다.
세종시 도로과는 도시성장에 따라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 조치원 동서연결 교통 확충 ▲ 건설지역 ~ 조치원 도로확장 및 BRT 연결 ▲ 장기 미집행도로 조기집행 ▲ 읍면지역 교통여건 개선 ▲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 용포리 ~ 도남리 도로 확장 및 성덕대교 재가설 ▲ 연동면 철도횡단 BOX확장 등 지속적으로 도로망 확충을 추진 하고 있다.
도로시설팀은 도시계획도로 지정후 장기 미집행에 따른 2020년 7월 지정효력 상실에 대비하여 지난해 보다 31억원이 추가된 37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그러나 집행율은 금년 사업시행후에도 48.5%로 인근 논산시의 70% 이상 집행율 보다 턱없이 낮아 지정효력이 상실 될 경우 시민 불만 증가와 체계적인 도시개발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에 2020년까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세종 ~ 서울 고속도로, 광역도로 건설, 국도 확장사업 등 세종시 접근성 향상을 위한 광역교통망의 차질없는 추진이 요구되고 있다.
박 과장은 “건설지역과 인접한 지역의 도로가 단절되어 통행 불편 및 농촌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연결도로망을 우선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 ~ 서울고속도로 세종 ~ 안성구간 행정절차 지원을 통한 착공기간을 2년 단축 (’20→’18)하여 전구간 동시개통으로 전국 접근성 향상 및 균형발전을 위한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행복도시와 전국 주요도시간 2시간 생활권 조성을 위한 부강역, 오송역 ~ 조치원, 조치원 연결도로, 조치원 우회도로를 조기 추진한다.
도로관리팀은 신속한 도로정비를 통한 사고예방과 도로 불편사항의 조기발굴을 위해 명예 도로관리원 제도를 도입하고, 기동보수반 활동 강화를 통한 도로이용 만족도를 높힌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키 위해 재포장, 차선도색, 안전시설물 등 신속한 도로보수에 64억원 투입하고 버스정류장, 통학로 등 보행수요가 많은 곳 보행환경 개선과 교량 등 상습안개발생구간 유도등, 경고표지 등을 설치 할 계획이다.
도로구조물의 정기점검, 정밀점검을 시행하여 재해 및 재난 예방과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밝고 쾌적한 도로환경조성을 위한 가로등 신설 76등 및 LED 2,475등을 교체·개량 한다.
자전거문화팀은 ▲자전거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인프라 확충 ▲자전거통학 시범학교 지정운영 ▲자전거이용활성화를 위한 시민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세종시 자전거 이용율은 2014년 21.7%에서 지난해는 25.7%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올해 30% 계획으로 5억7800만원을 투입 조치원읍․3생활권에 대여소19개소, 공공자전거 190대 확대 운영한다.
4생활권부터는 신규분양시 공동주택 공공자전거 거치대 와 공공자전거 확충을 의무화했다. 기준은 500세대 미만은 거치대 1개소 공공자전거 10대, 1000세대미만 2개소 20대, 1500세대 미만 3개소 30대이다.
이와함께 공공자전거와 대중교통 환승 시 마일리지(1일 1000p) 자동 적립, 자전거도로지도(4월), 자전거안전보험(9월), 자전거축제(10월) 자전거 이용문화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중․고교 각 1개교를 자전거통학 시범학교로 선정하여 편의시설 설치 등 자전거이용문화 조성과 시민 자전거안전교육, 찾아가는 자전거안전교실 교육 이수자에게 안전모 480개 보급, 공공자전거 라이딩’ 행사(3월), 자전거의 날 ‘자전거타기’ 캠페인(4월) 등 시민자전거이용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