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천동초등학교, 전국유도대회 3위 등극
2017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동2개로 소기목적 달성
2017-03-16 조홍기 기자
대전천동초등학교(교장 이용휘)는 지난 13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17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6학년 학생 2명(여자초등학생 36kg이하, 여자초등학생 40kg이하)이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여자초등학생 36kg이하에 참가한 대전천동초 유도부 박혜인(6학년)선수는 8강에서 경기에서 업어치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준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에서 안타깝게 석패하여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다.
박혜인 선수는 이번에 체급을 내리는 어려운 도전을 했는데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또한, 여자초등학생 40kg이하에 출전한 신혜인(6학년)선수 역시 8강에서 밭다리 기술로 멋진 경기를 보여주며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에서 접전 끝에 아쉬운 한판패를 당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한 모습을 보여주며 당당히 전국 3위에 입상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전천동초등학교 이용휘 교장은 “오후 늦게 까지 훈련하고 땀을 흘린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노력한 성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얼마 후에 있는 전국소년체전 대전 대표 선발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