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심대평후보 집(누리아파트) 공략
오늘은 이명박은 없고 이재선만 있다. 이 사람이 잘돼야 나도 잘된다”며 “이재선이 잘돼야 나도 12월에 와서 부탁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심대평 후보가 살고 있는 서구 월평동 누리아파트 경노당과 탁구장을 방문해 이재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명박 전시장은 3일 한나라당 이재선 후보를 돕기위해 서구 삼천동에 위치한 ‘세이브존 문화센터’ 할인점을 방문, “오늘은 이명박은 없고 이재선만 있다. 이 사람이 잘돼야 나도 잘된다”며 “이재선이 잘돼야 나도 12월에 와서 부탁한다. 정권 교체 원하는 여러분들이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서 이 전시장은 심대평 후보가 거주하고 있는 월평동 누리아파트 단지 경노당과 탁구장을 방문 여성 탁구회원들과 탁구한 게임을 하며 이재선 후보 지지를 부탁했다.
이 전시장은 유성에 있는 천태종 광수사 법회에 참석해 '나라제가 어렵다고 말하는데, 저는 지금 국민들을 잘살게 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며 "모두가 성불하시기 바란다"고 불심을잡았고 자리를 옮겨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과학비즈니스도시 심포지엄에 참석해 특강을 했다.
그는 “한반도 대운하가 국토경쟁력을 높이고 화합과 소통의 기초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면 국제 과학비즈니스 도시는 신선한 피를 활기차게 공급하는 펌프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 두가지 사업이 조화를 이뤄 추진돼야 21세기 국가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시장은 심포지엄이 끝난 뒤 충남도의원 재선거 지역인 금산을 방문, 논산·금산·계룡, 공주·연기, 천안갑·을 당원협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전 시장은 충남 아산에서 1박을 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임인배 국회과기정위위원장, 홍문표 의원, 탤런트 유인촌씨, 신극범 전 대전대 총장, 김영관 대전시의회의장, 오영세·김태훈·김재경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