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총동창회와 함께하는 '2017 새봄 한마음 음악회'
강도묵 총동창회장, 충대인의 화합과 결속을 한층 다지고자 마련
충남대학교 총동창회와 함께하는 '2017 새봄 한마음 음악회'가 지난 18일 오후 정심화 홀에서 박강성, 소찬휘 등 유명가수들이 대거 출연했다.
행사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상민 국회의원, 민인홍 하나은행 충청영업지역본부 대표, 강준현 세종특별자치시 정무부시장, 진윤수 대외부총장, 정재경 총창회 수석부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객석을 가득채웠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강도묵 총동창회장은 “총동회가 처음 개최하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그동안 모교와 지역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분들께 격려와 감사를 표현하고 충대인의 화합과 결속을 한층 다지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덕성 총장은 축사에서 “충남대학교 개교 65주년을 맞이하여 총동창회가 준비한 ‘2017 새봄 한마음 음악회’가 열리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총장은 이어 “충남대는 한국전쟁이 진행 중이던 1952년 5월25일 300만 도민들이 겉보리 한말, 가마니 한 장씩 모은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설립되었다면서 그동안 20만 동문을 배출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동회와 함께하는 새봄 한마음 음악회는 지역민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라면서 충대인들의 따뜻함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충대동문출신인 MC 박종훈의 사회로 섹스폰니스트 신유식, 소프라노 김효신, 커페라가수 이한, 히든싱어 이선희편 모창가수 정미애, 트로트가수 금잔디. 박강성, 소찬휘가 출연했으며 코리아나팝스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